사람반 물반, 역대급 인파가 몰린 오션월드 겨울 주말 방문 후기!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 겨울 주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워터파크 중 하나인 오션월드 방문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뿐만 아니라 한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 워터파크로 인기가 많은 오션월드인데요. 25년 2월 겨울 주말 (토요일) 방문한 후기입니다.  오션월드 겨울 방문은 매년하고 있는데, 이번 주말도 참 사람이 많았어요. 오션월드의 시설, 방문 전 체크사항, 후기까지 자세히 정리해 봤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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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션월드 위치 & 가는 방법

오션월드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 가는 방법:

• 자가용: 네비게이션에 ‘오션월드’ 입력

• 셔틀버스: 서울-비발디파크 셔틀버스 이용 가능 (하기 링크에서 사전 예약 필수) 

BUS Line 셔틀예약시스템

 

 

2. 오션월드 가격, 운영시간 및 소개

• 요금: (동계시즌기준) 네이버 예매 27,000원 

• 운영시간: 10:30 ~ 20:00 

** 2025년 3월 4일 ~ 3월 14일 휴장 **

** 요금과 운영시간은 시즌별로 상이하니, 방문 전 확인 필수 **

 

오션월드는 이집트 테마로 꾸며진 대형 워터파크로,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실내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풀과 유아풀

• 익스트림존: 아드레날린 폭발! 다양한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

• 메가 웨이브존: 국내 최대 인공 파도풀로 2.4m 높이의 파도 체험 가능

• 다이나믹존: 초대형 유수풀과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공간

** 겨울시즌에는 실내존만 이용가능합니다 (일부 노천탕, 유수풀 제외) **

 

 

3. 오션월드 주말 방문 후기

일단은! 정~~~~ 말 사람이 많았어요. 

아이들이 수영을 좋아해서 계절별로 한 번은 가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워낙에 늘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스키시즌이랑 겹쳐서 좀 덜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왠걸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ㅎㅎ

파도풀도 유수풀도 바글바글해서 사람 반 물 반 느낌이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옆사람과 부딪혀서 서로 죄송하다며;;;;

그래도 아이들은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잘 놀아요!!

 

사진으로 봐도 사람이 정말 많죠? 

카라반이나 선배드도 아래층에는 거의 다 찼을 정도로 자리가 없는데요. 

하나 꿀팁은 2층으로 올라가시면 상대적으로 한가한 자리들이 많아요.

아래는 자리가 거의 없는데 푸드코트 올라가는 쪽 2층 선베드는 거의 텅 비어 있어요. 

아이들과 가는 집은 왔다 갔다 불편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꽤 커서 혼자 잘 놀거나 어른들끼리 가서 중간중간 쉬고 싶다 하실 때는 2층 자리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바닥이 좀 미끄러워요. 다른 워터파크보다 워터슈즈 신은 사람들이 많아요. 

어린아이일수록 워터슈즈를 챙기길 추천드려요!

 

 

위의 슬라이드 존은 유아존인데요. 

갈 때마다 아쉬운 곳이에요. 

왜냐하면 신장제한이 120cm 밖에 안되요. 

그래서 키큰 우리 집 아이는 6살 때도 이미 120이 넘어서 사용을 못했어요 ㅠㅠㅠㅠ

정작 120cm 가 안 되는 아이들은 너무 어려서 무서워서인지 타는 아이들이 많진 않아요;;

130cm 정도로 제한을 높여도 좋겠다 매번 생각돼요. 

단순히 적어놓은 기준이 아니고, 실제로 가드분들이 자를 들고 다니며 계속 체크하세요.

 

 

 

겨울 시즌에는 실내존만 오픈하지만

유수풀은 안에서 밖으로 이어져있어요. 물은 따듯해서 크게 춥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야외에 몇 군데 노천탕이 있어요. 물이 아주 따뜻해서 스파 느낌 나고 좋아요. 

1층 밖에도 노천탕이 있지만, 특히 2층에 타워풀 나가는 곳은 의외로 못 보고 놓치는 분들이 많아서

한적하게 노천을 즐길 수 있으니 꼭 한 번 나가보세요!

 

 

 

2층에는 버커킹과 투썸플레이스, 그리고 푸드코트가 있어요. 

반대편에는 간단한 핫도그 (또는 피자) 와 맥주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푸트코트에는 돈까스, 불고기덮밥, 떡볶이 등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고,

1층에는 bhc 치킨집도 있어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결제는 입장할 때 손목키로 충전하고 사용하는데, 잔액은 자동환불되니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충천하고 들어오세요. 

 

 

 

실내존에도 유아풀외에 2개의 큰 슬라이드가 있어요.

한 개는 튜브슬라이드, 하나는 바디슬라이드입니다. 

주말에는 약 20-30분 대기는 해야 한답니다.  

 

 

4. 마무리 및 방문 전 tip 정리

오션월드 방문 전에 알고 가시면 좋을 만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오션월드는 겨울에도 사람이 많다! 특히 주말에는 아주 많다! (그래도 아이들은 잘 놀아요^^)

✅ 워터슈즈를 신으세요 바닥이 미끄러워요.

✅ 1층 선베드에 좋은 자리가 없을때는 2층에 아주 한적한 곳들이 많아요!

✅ 선베드를 꼭 빌리지 않아도, 빈곳 구석구석에 짐들을 놓고 이용할 수 있어요. 

✅ 결제는 입장 전 손목팔지에 충전할 수 있으며, 잔액은 환불되니 넉넉하게 하세요! (4인 가족기준 10만원 이상)

✅ 키즈존의 슬라이드는 신장 120cm 이하만 탈 수 있어요. 

✅ 2층으로 나가면 한적한 노천탕이 있습니다. 

✅ 수영모는 필수가 아닙니다. 묶고만 오셔도 되어요. 

✅ 수건은 잊지 않고 챙겨오세요. 아니면 타월 1개에 1500원에 빌릴 수 있어요. 

✅ 먹을 거로는 간단한 푸드코트와 치킨집, 버커킹, 투썸플레이스 등이 있어요. 

 

 

오션월드는 단순한 워터파크가 아니라, 스릴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름 여행지예요. 이번 여름, 오션월드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면서 더위를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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